[안산=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사뭇 침착해 보였다.
대한항공은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5일 한국전력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인 틸리카이넨 감독은 "사이드 아웃 쪽에서 기술들을 원활하게 사용해야한다. 보완해야할 점이라고 해서 기술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미 경기를 충분히 이기고 있고 그 부분을 좀더 연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의 경기 이후 3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그럼에도 체력적인 부담은 없어 보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시즌 들어와서 이틀 쉬고 경기하는데 어렵지 않다. 쉬는 만큼 훈련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입단 2년 만에 주전 미들블로커로 거듭난 김민재는 4경기 출전해 36득점 블로킹 4개를 기록하고 있다. 사령탑은 신인 선수의 성장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을까.
"김민재는 스스로 잘하는 것을 알고 있고 부족한 부분도 인지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한다"며 "(지난시즌에 비해)많은 성장을 했고 이번 시즌 들어와서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안산=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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