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고룡정보산업학교(광주소년원, 교장 윤일중)를 시작으로 교정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
KBO는 전국의 10개 소년원에 티볼을 보급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함께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성취감을 안겨주고,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KBO의 허구연 총재는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4년과 2021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전국의 10개 소년원에 티볼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은 소년원 이외에도 한국아동복지협회(회장 신정찬)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전국의 13개 아동양육시설에도 티볼 교실을 개최하고 용품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쉽게 접하기 힘든 야구 활동을 지원하여,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
오늘 KBO 드림 스타트 티볼교실에 참여한 고룡정보산업학교 윤일중 교장은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수업과 용품 후원으로 참여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사드린다. 앞으로 티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부터 11월말까지 계속 진행될 KBO 드림스타트 티볼교실에는 장종훈, 윤학길, 홍현우, 장원진, 이광환 등 프로 출신 레전드 은퇴 선수들이 일일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한편, KBO는 올해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통해 안산 원곡초등학교 등 총 5개의 다문화교육사업교에서 티볼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KBO는 앞으로도 티볼 보급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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