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이 '위대한 술츠비'로 변신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되는 '술꾼도시여자들2'(위소영 극본, 박수원 연출)는 티저를 통해 안소희(이선빈), 한지연(한선화), 강지구(정은지)의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보여줬던 바. 이번에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패러디한 술츠비 포스터와 생생히 움직이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해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고급스러운 정장을 차려 입고 있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동네 술집에 모여 소주잔을 부딪쳤던 세 친구가 럭셔리한 칵테일 잔을 들고 매혹적인 무드를 뽐내고 있는 것. 장르뿐만 아니라 주종도 가리지 않는 세 여자가 과연 어떤 이야기로 도시의 밤을 채워나갈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당신의 눈동자에 적시자!'라는 환영 메시지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들 뒤에서 팡팡 터지고 있는 폭죽처럼 유쾌한 웃음은 물론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감동의 순간 또한 찾아올 것을 짐작게 한다.
무빙 포스터에서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 층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안소희는 칵테일 칼루아 밀크처럼 여유로운 분위기로, 한지연은 마가리타를 닮은 상큼함으로, 강지구는 블루 하와이 같이 시원한 카리스마로 각자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이 그려나갈 3인 3색의 다채로운 서사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톡 쏘는 표정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강북구(최시원)도 포착됐다.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세 친구의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그가 또 어떤 이벤트를 선사할지 호기심이 치솟는 상황. 이렇듯 술꾼이 아닌 '술츠비'로 완벽 탈바꿈한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 그리고 강북구의 대체 불가한 매력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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