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을 향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첼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최악의 흐름이다. 첼시는 EPL에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2무3패)가 없다. 리그 순위도 8위로 떨어졌다.
첼시 팬들은 SNS롤 통해 폭발했다. '포터 경질' 운동이 벌어지고 있을 정도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 팬은 '나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첼시가 그레이엄 포터로 교체하기 위해 토마스 투첼을 경질한 것을 기억하라'라고 조롱했다.
한 유명 해설은 "포터 감독의 첼시가 새로운 유형의 '프레싱(Pressing·압박)' 축구를 한다. 이를 일컬어 '디프레싱(Depressing·우울한)'이라고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포터 감독은 9월 첼시와 만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0대1로 패하자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칼을 빼들었다.
포터 감독은 금세 안정을 찾는 듯 했다. 첼시 지휘봉을 잡은 후 EPL에서 3연승을 달렸다. UCL에서도 E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최근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포터 감독도 빛을 잃었다. 은골로 캉테, 벤 칠웰, 리스 제임스, 웨슬리 포파나, 라힘 스털링,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최근 리그컵에서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첼시는 포터 감독과 2027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보엘리 구단주의 성향상 포터 감독의 미래는 알 수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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