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용준이 자신의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연예계 은퇴에 무게가 실렸다.
한 매체는 13일 배용준의 홈페이지 도메인이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식적인 은퇴를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 하이' 특별 출연 및 제작 이후 약 11년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배용준이 뒤늦게 홈페이지 운영까지 중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배용준의 상징적인 홈페이지를 더 이상 관리하는 이가 없다는 의미다. 배용준의 매니지먼트 주체가 없고 배용준 역시 연예인으로서 대외적 활동에 별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1994년 KBS2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용준은 1995년 KBS2 '젊은이의 양지', 1996년 KBS2 '첫사랑', 1998년 KBS2 '맨발의 청춘', 1999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2001년 MBC '호텔리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거듭났다. 이후 KBS2 드라마 '겨울연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1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용준은 특히 일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바, '욘사마'라는 극존칭의 애칭을 가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아시아 스타로 영향력을 과시하던 배용준은 이후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컴백, 31.9%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사실상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배용준은 2015년 걸그룹 슈가 출신의 배우 박수진과 결혼, 동시에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의 대표로 매니지먼트 경영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키이스트의 경영권을 넘긴 후 연예계 사업을 일단락지었다.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욘사마' 배용준은 결혼을 기점으로 연예계 활동에 대한 은퇴 계획을 세웠다. 2018년 배용준의 매니저 출신이자 키이스트를 이끌었던 배성웅 대표가 론칭한 스타트업 피규어 제작사 블리츠웨이에 투자한 이후로는 뚜렷하게 활동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는 배용준. 몇 해 전 하와이로 아내 박수진과 이주해 생활하고 있는 그가 팬들의 유일한 소통 창구였던 홈페이지를 폐지하면서 은퇴 수순을 밟게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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