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리버풀이 인도 대재벌에게 인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총 자산규모로 세계 8위에 드는 억만장자 무케시 암바니(인도)가 리버풀 인수 작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시각) '세계에서 8번째로 부자인 암바니가 리버풀을 사는 데 관심이 있다. 암바니는 이미 다른 스포츠클럽도 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순 자산규모 900억 파운드(약 140조)의 암바니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평가한 세계 부자 순위 8위의 인물이다. 이런 암바니가 리버풀의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미 리버풀을 소유한 펜웨이 스포츠그룹이 제시안 40억파운드(약 6조2200억원)의 제안을 수락할 듯 하다'고 전했다.
펜웨이 스포츠그룹이 제시한 40억파운드는 엄청난 액수다. 하지만 암바니 정도의 재력이면 충분히 감당할 만 하다. 암바니는 이미 인도 프리미어리그 크리켓 팀인 뭄바이 인디언스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리버풀 구단은 2010년 펜웨이 스포츠그룹이 인수한 뒤 2011~201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과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20시즌 UEFA 슈퍼컵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EPL 우승, 2021~2022시즌 리그컵, 잉글랜드 FA컵 우승, 2022~2023시즌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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