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인터뷰 파장이 일파만파다. 맨유 선수단이 호날두에게 완전히 등을 돌린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의 인터뷰에 극도로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 뿐만 아니라 2~3명의 선수들도 나를 쫓아내려고 한다. 구단 고위 관계자들도 그렇다. 배신감을 느꼈다. 어떤 사람들은 지난해에도 나를 원하지 않는 것 같았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데일리스타는 '호날두는 맨유에서 배신감을 느꼈고, 텐 하흐 감독에겐 존경이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의 인터뷰 방식과 시기에 매우 실망했다. 맨유가 풀럼을 잡은 뒤 인터뷰가 나왔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호날두의 인터뷰가 나온 시각은 맨유의 경기가 끝난 시점과 비슷했다. 맨유는 14일 풀럼 원정에서 2대1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호날두의 인터뷰에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제 관심은 호날두의 거취에 모아진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나선다. 한국-우루과이-가나와 H조에서 경쟁한다. 호날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전에 어떻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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