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 김이수 암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노년외과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까지 학회를 이끈다.
김이수 암병원장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건강수명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인다"며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한국의 상황상 노년외과의 수요가 증가할 상황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외과전문영역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환자의 수가에 가산점을 주듯이 향후 노인환자들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하는 보험정책을 완성하기위해 관련 단체 및 보건당국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적인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의 권위자로 정평이 난 김이수 암병원장은 수술과 내과적 치료를 적절히 융합해 뛰어난 치료효과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한미외과연구회(KACS) 회장, 미국외과학회 한국지부(Korean Chapter of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회장 등을 겸임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노년외과연구회는 현재 급속히 증가하는 노년환자들에 대한 수술 전 평가와 재활, 수술 중 문제 해결, 수술 후 합병증 예방과 빠른 회복에 대한 발 빠른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학회다. 노년진료의 임상지침, 노년수술시스템의 표준요건 등을 제정·수립하고 학술모임,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년수술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전문성을 갖기위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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