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은 어디일까.
15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지 미러는 "맨시티, 첼시, 토트넘, 맨유는 월드컵 조별리그 동안 소속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할 수 있도록 허락한 대가로 150만파운드(약 23억원) 이상을 챙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FIFA는 대회 개막 2주 전부터 각국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 이튿날까지를 보상기간으로 정했다. 선수 1명당 일일 보상금은 8500파운드(약 1323만원). 2018년 러시아대회의 7255파운드(약 1129만원)보다 증액됐다.
따라서 선수의 소속 팀은 대회 전 6일 훈련과 13일의 조별리그 기간을 합쳐 최소 19일치(16만1500파운드), 약 2억5143만원을 받게 된다. 조별리그 이후에는 16일간 더 경쟁이 펼쳐진다.
단 일일 보상금 8500파운드를 전부 챙길 수 있는 조건은 최근 2년간 해당 선수를 보유해야 한다. FIFA 보상 기준에 따르면 대회기간(11~12월) 기준 소속팀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몸담은 팀,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머문 팀에도 보상금을 3분의 1씩 분할 지급한다.
가장 많은 선수를 카타르월드컵에 보낸 EPL 팀은 맨시티였다. 무려 16명. 5명의 잉글랜드 선수를 비롯해 3명의 포르투갈 선수들을 포함한다. 여기에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스위스 출신 선수들도 제공했다. FIFA가 맨시티에 보상해야 할 금액은 기본적으로 258만파운드(약 40억1693만원)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로 등 14명 소속선수의 월드컵 출전을 허용했다. 맨유가 FIFA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은 226만파운드(약 35억1843만원)다.
10명 이상 월드컵 각국 대표 차출에 허용한 팀은 첼시와 토트넘도 포함된다. 각각 12명과 11명. 따라서 FIFA는 첼시에 199만파운드, 토트넘에 177만파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가장 적은 수의 선수를 카타르로 보낸 팀은 크리스탈팰리스다. 1명이다. 덴마크 출신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26)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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