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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압도적인 피지컬,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사실은 벌레를 너무나 무서워한다?
거칠기로 소문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최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나폴리).
이탈리아 리그에서 '철기둥'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길 만큼 196cm 장신 수비수 김민재의 수비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올여름 투르키예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민재는 월드클래스 철벽 방어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팀을 리그 1위로 이끌고 있다. 이제는 나폴리에서 김민재가 없는 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이적 후 6개월 동안 김민재의 존재감은 어마무시했다. 지난 9월 이탈리아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 10월 선수들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을 연속 수상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벤투호에도 김민재는 핵심 멤버다. 김민재가 빠진 대표팀 수비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런 완벽한 괴물 수비수에게도 약점이 있는 것일까?
김민재는 훈련장에서 달려드는 벌레에 기겁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천연잔디와 경기장 옆에 살고 있는 작은 벌레들이 날아들 때마다 화들짝 놀라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덩치가 커서 겁이 없어 보일 것 같은 '괴물 수비수'. 완벽한 김민재에게도 귀여운 약점이 하나쯤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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