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987년생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에게 2022년 카타르월드컵은 현역시절 마지막 월드컵이 될 듯하다.
물론 마흔이란 나이에도 개인 6번째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겠지만, 이번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라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
메시는 이미 아르헨티나대표팀에서 많이 이뤘다. 17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최다 A매치 출전(164경기), 최다 골(90골)을 기록 중이다. 2005년부터 쌓아온 수치다.
하지만 월드컵에서만큼은 아직 '레전드'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선 세 가지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메시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보유한 월드컵 최다 경기수와 도움 기록에 바짝 다가서 있다. 마라도나는 1982년 스페인월드컵을 시작으로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1994년 미국까지 5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21경기를 뛰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세 경기만 치르면 마라도나를 제칠 수 있게 된다.
도움 부문에서도 메시는 마라도나를 뛰어넘어야 한다. 마라도나는 월드컵을 치르면서 8개의 도움을 배달했다. 아르헨티나대표팀의 월드컵 최다 도움이다. 이 기록에 메시가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월드컵 최다 골은 마라도나가 아닌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보유 중이다. 10골을 터뜨렸다. 마라도나는 8골로 2위다. 메시는 6골을 기록 중이라 2골만 넣으면 마라도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고, 4골을 넣으면 바티스투타와도 견줄 수 있다.
메시는 이날 제대로 예열했다. 메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평가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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