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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동주는 "먹고 사는데 치여서 매주 볼 때도 있고 한 주씩 혹은 몇 주씩 거를 때도 있기에 '간헐적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나중엔 제 닉네임 '다니'를 딴 '다니밴드'로 굳혀졌습니다"라며 "초반에는 커버곡만 연습했는데 시간이 쌓이자 '이럴거면 아예 우리 음악을 해보자', 아니 더 나아가서 '음원을 내보자'라는 누군가-그게 저였을 확률이 아주 높지만서도-의 아이디어에 제가 대학시절 썼던 곡을 새삼 꺼내보았습니다. 수학과 학생답게 너드미 넘치던 그 시절의 저는 음악을 통해 현실을 벗어나는 것이 유일한 탈출구인 아이였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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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동주는 "여러 곡들 중 그나마 덜 유치하고 덜 오그라드는 한 곡을 다수결로 골라 새로 편곡하고 연습하고 녹음하고 믹싱하고 마스터링하고 유통사에 유통 맡기고 밴드 사진찍고… 그렇게 1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지난 2년간의 토요일 오후가 쌓여 만들어진 음원이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다니밴드'의 'someone to you'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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