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00만유로, 70억 엄청난 할인 판매.
FC바르셀로나가 스타 공격수 멤페스 데파이를 헐값에 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솔깃할 만한 가격이다.
데파이는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한 시즌 동안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자취를 감췄다. 부상 등을 이유로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데파이는 지난 여름 팀을 떠날 걸로 예상됐는데, 결국 잔류했는데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제 데파이의 2년 계약이 끝나간다. 1월부터는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데파이를 팔 준비를 하고 있다. 재계약은 하고 싶지 않지만, 공짜로 다른 팀에 가는 건 보기 싫어 1월에 돈을 받고 팔겠다는 것이다.
양심은 있다. 가격을 대폭 낮췄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바르셀로나가 단돈 500만유로의 제안이 들어오면 데파이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적은 돈을 받더라도, 당장 데파이에게 나가는 큰 월급을 주지 않아도 돼 이득이라는 계산이다.
'아스'는 데파이가 첼시 이적에 개방적이라며 유력한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이 확실시 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데파이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데파이는 카타르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로 참가한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2013년 데뷔 후 42골을 터뜨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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