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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발롱도르 수상자가 세계 최고의 축구 대회에 불참하는 건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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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프랑스축구협회의 발표 후 "나는 내 인생을 통틀어 절대 포기한 적이 없지만, 팀을 생각해야 했다. 나를 대신해 다른 누군가가 좋은 월드컵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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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벤제마를 '국대(국가대표)에서 불운한 선수' 리스트에 포함했다. 소속팀과 달리 대표팀에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선수를 일컫는다. 벤제마는 성관계 영상으로 동료를 협박한 죄를 저지르며 한동안 대표팀을 떠나있다가 지난해 근 6년만에 복귀했다. 그래서 프랑스가 20년만에 월드컵을 제패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경기장 밖에서 지켜봐야 했다. A매치에서 97경기를 뛰어 37골을 넣은 벤제마가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한 건 2020~2021시즌 유럽 네이션스리그 뿐이다.
이 매체가 언급한 기존 멤버로는 우고 산체스(멕시코), 라울 곤살레스(스페인),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미하엘 발락(독일) 등이 있다. 발락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포함해 주요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만 반복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