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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대표팀의 상징색인 노란색 유니폼을 맞춰입은 팬들이 스페인어로 "Queremos cerveza, queremos cerveza"를 연호했다. '우리는 맥주를 원한다'는 뜻으로 가벼운 맥주와 함께 월드컵을 흥겹게 즐기고 싶은 팬심, 민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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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경기장 내 팬존에서만 맥주를 구입할 수 있는데 한 잔에 12파운드의 고가인 데다 1인당 단 4병이라는 구입 한도가 있다. 이슬람국가인 카타르는 일부 호텔과 식당 외에는 음주가 전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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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음주와 관련한 유럽 등 많은 국가, 많은 팬들의 불만을 일축했다. "솔직히 월드컵에서 이게 가장 큰 이슈라면 나는 당장 사인을 할 것이다. 우리가 이 월드컵에서 하는 모든 결정은 카타르, FIFA가 함께 조율해 내리는 것이다. 하루에 3시간 정도는 맥주를 안 마셔도 살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