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1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광명시청과 광명소방서·보건소·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가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및 대응체계 구축 등과 같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병원이 위치한 광명시 일직동에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한 후, 교직원들이 직접 비상대책팀, 초기대응팀, 피난유도팀, 환자(재해약자), 내원객 및 보호자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재난 시 대피절차 및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지진 발생시 대응요력 숙지 ▲흔들림이 멈춘 후 환자 및 내원객을 지정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행동 ▲대피 시 행동요령 숙지 ▲유관기관 출동 및 지원 ▲병원 피해상황 조사 및 복구 등을 중점사항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차와 구급차 등의 장비가 동원되는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연출을 통해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의 입체적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다른 시설들과 다르게 본인 이외에도 보호하고 안내해야 할 환자들이 있어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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