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한때 LA 다저스를 대표했던 MVP 스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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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셔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벨린저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벨린저는 지난 19일 다저스에서 방출됐다. 자유의 몸이 된 벨린저는 29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다만 다저스 역시 벨린저에게 퀄리파잉옵션(QO) 제의를 하지 않았을 뿐, 재영입 의사가 있다는 게 현지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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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는 2017년 빅리그 데뷔 이래 내셔널리그 신인상과 시즌 MVP(2019)를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20년 단축 시즌 과정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고, 챔피언십시리즈 도중 키케 에르난데스와 '팔뚝 파이브'를 하다 당한 부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타율이 2할3푼9리-1할6푼5리-2할1푼으로 추락했다. 2019년에는 홈런 47개를 때릴 정도로 우수했던 장타력도 올해는 홈런 19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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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벨린저의 나이는 27세로 어린 편이다. 한때 최고의 타자로 꼽혔던 잠재력과 빛나는 과거를 고려하면 노려볼 만한 타자다.
많은 팀이 벨린저에게 손을 내민 상황. 그의 발길은 '지역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로 향할까.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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