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래퍼 마이크로닷의 사건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이때다 싶어 부활한 이경규가 간다 with.오킹 ㅣ 카타르 월드컵 갑니다 ㅣ #RE경규가간다 티저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원래 내가 SNS, 유튜브, 페이스북을 싫어한다"고 입을 열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SNS 팔로워가 일주일 만에 10만 가까이 됐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하면 안 되겠더라"라며 "유튜브니까 언급해도 되지. '도시어부'에 마이크로닷 사건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경규는 "그날 내가 SNS에 손을 댔나 보다. 검은 화면이 나갔고 '이경규의 심정'이라고 기사가 떴다"라며 "난 근데 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오해였음을 알렸다. 또 자막에는 이경규 의사에 반하는 터치 오류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지난 2018년 부모의 '빚투' 논란이 점화되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KBS2 '6자회담'에서 '가짜뉴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모 프로그램에 같이 한 동생이 하차했다. 제가 인스타그램을 한다. 그런데 잘 할 줄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후배 사건이 터지고 저녁에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뭔가를 잘못 눌러서 시커먼 게 올라갔다"며 "아무 글도 없었다. 사람들의 많은 글이 달렸다. 기자들도 이경규의 마음이 이렇구나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정말 아무 의미 없었다"며 "담당 PD가 놀라서 왜 올리셨냐고 하더라. 정말 잘못 누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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