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맨유는 공식 성명을 내고 '클럽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번에 걸친 그의 엄청난 공헌에 대해 감사한다'고 발표했다.
Advertisement
결국 예정된 수순, 파경이다.
Advertisement
비 시즌부터 양 측의 갈등은 공식화됐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지 못한 맨유에 이적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비 시즌 맨유의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가족과의 여행이 이유였다. 해외 투어를 불참했다.
Advertisement
그는 "도저히 (조기 퇴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갈등은 극으로 치달았다. 호날두는 스타팅 멤버로 선택받지 못했다. 결국 시즌 도중 또 다시 '조기 퇴근'을 감행했다. 텐 하흐 감독은 "비 시즌 훈련부족으로 호날두는 우리가 원하는 경기력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했다.
공격수들의 적극적 수비 가담을 원하는 텐 하흐 감독의 눈에 호날두의 활동력은 낙제점이었다.
두 차례 '조기 퇴근' 이후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팀 훈련과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호날두는 토크TV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에게 존경심이 없다. 그 뿐만 아니라 팀의 2~3명의 선수들도 나를 쫓아내려고 한다. 맨유에게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결국 남은 것은 양 측의 결별이었다.
호날두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이다. 포르투갈은 H조에 속해 있다. 가나와 첫 경기를 가지고 스페인, 한국과 함께 16강행 티켓을 다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