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질롱 코리아가 투수이 흔들리면서 3라운드를 패배로 시작했다.
질롱 코리아는 24일 호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열린 퍼스 히트와 3라운드 경기에서 6대10으로 패배했다.
선발 김재영의 난타가 뼈아팠다. 김재영은 5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허용하는 등 7실점을 기록했다.
김재영에 이어서는 하준수(1이닝 1실점)-김승현(1이닝 2실점 1자책)-이승관(1이닝 무실점)-한선태(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타석에서는 이원석과 김주성이 홈런을 쳤지만, 장단 4안타에 머물렀다.
1회초부터 김재영이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무사 1,2루에서 조시 레딕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고, 이후 안타 두 방 후 다시 제이크 보웨이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팀 케넬리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질롱 코리아는 3회말 침묵을 깼다. 박상언의 좌전안타로 2사 1루 찬스를 잡았고, 김주성의 좌월 투런 홈런이 나왔다. 오장한의 안타와 도루, 하재훈의 적시타로 3점 째를 냈다.
질롱 코리아는 6회초와 7회초 솔로 홈런을 맞아 추가 실점을 했다. 7회초에는 실책까지 겹치면서 10실점 째를 했다.
7회말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은 질롱 코리아는 패색이 짙던 9회말 마지막 집중력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박상언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후 대타 유상빈의 안타가 나와 2사 1,3루가 됐고, 하재훈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5-10으로 따라갔다. 투수가 흔들리면서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4점 차까지 좁혔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질롱 코리아는 25일 퍼스와 3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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