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아이파크 통합축구팀이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이하 클럽컵)에서 '첫번째 승리팀'으로 등극했다.
부산은 27일 전북 완주군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 앞 경기장에서 열린 클럽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경남FC 통합축구팀을 4대1로 꺾고 우승했다. 전날 전북을 4대0으로 꺾고 발렌시아와 2대2로 비긴 부산은 2승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1위에 해당하는 첫번째 승리팀이 됐다.
경남은 2승1패 승점 6점으로 아쉽게 두번째 승리팀이 됐고, 같은 시각 전북을 4대2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한 해외 초청팀 발렌시아가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세번째 승리팀이 됐다. 개최지 연고팀 자격으로 참가한 전북이 3패로 네번째 승리팀이 됐다. 통합축구에선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우승, 준우승을 따로 가리지 않는다. 각 승리팀엔 트로피와 메달이 주어졌다.
이번 클럽컵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26일 개막한 클럽컵은 올해 열린 유니파이드컵(리그)에서 선전한 경남 통합축구팀, 부산 통합축구팀과 개최지 자격으로 참가한 전북 통합축구팀, 발렌시아 통합축구팀 총 네 팀이 참가해 전북 클럽하우스에서 자웅을 거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고, 파파존스와 게토레이가 후원 및 협찬했다.
4개팀이 승패 부담없는 조별리그로만 진행했다. 전·후반 각 30분씩 치른다. 팀은 총 17명(발달장애인 9명, 파트너 8명)으로 구성되며, 발달장애인 6명과 파트너 5명 총 11명이 경기에 투입된다. 모든 참가자는 최소 10분 이상씩 경기를 뛰어야 한다. 파트너의 연속 득점은 허용하지 않는다.
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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