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공지능(AI) 예측봇의 선택은 '한국 승'이다.
한국시각 28일 밤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대한민국과 가나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앞두고 중동 매체 '알자지라'와 미국 통계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의 승부 예측을 살폈다.
'알자지라'의 예측 로봇인 '카셰프'(개척자)는 '한국 승 48%-무승부 30%-가나 승 22%'로 예측했다.
'카셰프'는 월드컵 참가 32개국과 관련된 1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구글 AI 프로그램으로 추출했다. 한 경기가 끝나자마자 예측 모델이 다시 실행되어 다음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돌아간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토너먼트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결과 약 71%의 예측 적중률을 기록했다고 '알자지라' 측은 설명했다.
미국 정세를 예측해 인지도를 얻은 '파이브서티에잇'의 예측도 '카셰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국 승 44%-무승무 33%-가나 승 23%'의 예측을 내놨다.
한국-우루과이전 무승부를 예측해 국내팬 사이에서 '문어'라는 찬사를 받은 크리스 서튼 'BBC' 분석위원은 이날 한국이 1대0 스코어로 가나를 제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파이브서티에잇'은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27일 기준 38%(조 1위 11%, 2위 27%)로 예측했다. 대회 전 36%에서 2% 늘었다.
반면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2대3 패한 가나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종전 18%에서 17%로 1% 떨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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