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대학시절 남달랐던 인기를 언급했다.
29일 미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웃으면서 물어보니까 술술 다 얘기하네..? (ft. 사람 좋아 보이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자는 남편 김태현과 대학가에 자리한 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미자가 "홍대 다닐 때 (남자들이) 진짜 전화번호 많이 물어봤다"고 하자, 김태현은 "도를 아십니까 아니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내 키만 한 큰 그림을 갖고 가면 남자들이 와서 들어주고 번호도 물어봤다. 진짜 날렸다"면서도 "오빠를 만나기 위해 번호를 준 적이 없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김태현에게 "오빠는 여자가 번호 물어본 적 있어?"라고 궁금해했다. 김태현이 고개를 끄덕이자 못 믿는 눈치를 보인 후 "일찍 데뷔했잖아. 데뷔하고 물어본 거 아니야?"라고 날카롭게 질문했다. 김태현이 맞다고 하자 미자는 크게 폭소했다.
미자는 "대학가 오니까 생각나는데 우리 때도 음식 먹으러 가면 술 게임을 했다. 오빠는 무슨 게임했냐"며 대학 시절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 "미팅 같은 거 안 해봤지?"라고 물었고 김태현은 "보통 해봤냐고 묻는데 할 수 없었을 거라는 말이 깔린 거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린 후 "했다"고 답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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