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유망주 서준원과 김진욱이 호주리그에서 담금질을 한다.
호주리그의 한국팀 질롱 코리아는 1일 엔트리 변경을 고지했다. 기존의 정윤환 이수민을 제외하고 롯데의 서준원 김진욱과 KIA 타이거즈의 이태규 유지성이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서준원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9년 롯데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사이드암 투수다. 빠른 공에 강점이 있는 서준원은 올시즌 33경기에 등판해 3승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1순위로 롯데에 입단하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김진욱은 ?邈 기량을 꽃피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39경기서 4승6패 평균자책점 6.31에 그친 김진욱은 올시즌 초반 선발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제구 불안으로 결국 2군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올해 14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6.36에 머물렀다.
김진욱은 입단 동기이자 같은 왼손 투수인 KIA 이의리와 비교가 됐다. 이의리는 지난해 19경기서 4승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고, 올해는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 29경기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김진욱으로선 호주리그에서 외국 선수들과 싸우면서 발전하고 자신감을 찾는다면 내년시즌 피칭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KIA 이태규는 2019년 2차 3라운드 30순위로 입단한 우완 투수이고, 유지성은 2020년 2차 4라운드 36순위로 입단한 투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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