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6차례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1년(7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의 진료분을 평가했다.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전국 9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를 조사했으며,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세종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전체 평균 84.5점, 동일종별 평균 87.5점 보다 높은 95.8점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혈액투석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낸 후, 다시 환자의 몸속으로 들여보내는 치료인 만큼 감염 예방 시스템과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인천세종병원은 전문의를 비롯해 전담 간호인력이 상주, 즉각 응대함은 물론 오염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시설과 환경을 점검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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