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 대표팀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난 포르투갈이 16강에서 탈락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현지시각),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예측에서 포르투갈의 탈락을 점쳤다.
이 매체는 포르투갈이 과대평가, 스위스가 과소평가됐으며, 스위스가 토너먼트 레벨에서 꺾기 쉬운 팀이 아니란 점을 이유로 들었다. 스위스가 유로2020에서 프랑스 이탈리아를 승부차기로 몰아넣은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토너먼트에선 세트피스가 중요하다면서 스위스의 맨시티 소속 센터백인 마누엘 아칸지가 이번 월드컵에서 3개 슛을 날리는 등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점을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팀이 1대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할 것이며, 승부차기에선 스위스가 승리해 8강 티켓을 거머쥘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카이스포츠'는 6일에 벌어지는 일본-크로아티아, 한국-브라질전에선 각각 일본과 브라질이 2대1, 3대1 스코어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페인이 승부차기로 모로코를 힘겹게 물리칠 거로 봤다.
'스카이스포츠'의 예측대로면 일본-브라질, 스페인-스위스의 8강 대진이 성사된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8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