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한다.
7일 한국관광공상에 따르면 8일 일본인 관광객 100명이 '한국여행검정 대감사제 인 서울' 상품을 이용해 입국한다. 여행 일정은 2박3일이다.
'한국여행검정'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2020년부터 공사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실시한 마케팅의 하나로 실시해오고 있는 온라인 한국여행 퀴즈쇼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해외여행 콘텐츠가 소비되던 시기에 이 사업으로 일본 내 한국 관심층을 꾸준히 확보, 올 연말 무비자 재개를 기념해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방한상품을 만들었다. 여행검정 시험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총 13회를 실시했고, 회원은 2만2000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엑스포 재팬(TEJ) 내 한국 홍보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방한을 위해 한국여행검정 사업 회원 중 415명이 신청을 했고, 이 중 추첨으로 100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8일 입국 후 대학로 극장에 모여 한류, 음식, K-팝 등 20문제로 구성된 한국미니여행검정 시험을 보게 된다. 성적 우수자 10명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항공권, 화장품 등의 상품을 받게 되고, 시상 후에는 뷰티 강연과 뮤지컬 공연 '당신만이'를 일본어 자막으로 관람한다. 9일에는 DMZ 평화관광지(임진각, 제 3땅굴, 도라산 전망대),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등을 찾아간다.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지난 10월까지 일본 방한객이 전년 대비 1089% 증가했다"며 "분위기를 고조시켜 내년에도 한국여행검정 회원 수를 더 늘리고, 상품화를 지방 관광지로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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