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해외여행 상품 패키지와 항공권 판매가 급증하면서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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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1월 패키지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3% 급증했다. 전월보다 20%가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11월과 비교해도 1% 가량 웃도는 수치다.
패키지 상품 인기 여행국은 베트남(20%)이 1위를 차지했고 일본(15%), 필리핀(10%) 등이 뒤를 이었다. 항공 노선이 재개되고, 겨울 여행과 휴가 시즌이 맞물리면서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시아와 일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본 패키지 상품은 전월 대비 3만3114% 폭증했다. 업계는 일본 정부의 무비자 자유 여행 확대와 엔화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근 11월 해외 항공권 발매 실적이 10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22.2%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376.1%로 코로나 이전보다 증가했고, 미주는 96.2% 수준으로 올라왔다. 유럽(85.4%), 남태평양(86.3%), 동남아(76.6%)도 회복세를 보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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