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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X10기 옥순, '양육자' 공감대 통했나…'돌싱3'X'나솔' 콜라보 러브♥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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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서로 다른 돌싱 연애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6일 유현철은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 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걸"이라는 '두 사람' 노래 가사와 함께 한 여성과 술잔을 부딪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유현철과 10기 옥순이 서로의 SNS에 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 등 열애의 흔적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이 사진 역시 옷과 손톱 등이 옥순의 SNS에 게재된 옥순의 모습과 일치한다는 것.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유현철은 열애를 축하하는 댓글에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돌싱글즈3' 커플 조예영과 한정민은 "축하해요", "우리형 항상 행복하자"라는 댓글을 남기자 "오빠 연예세포 1등 공신 달달구리 정예커플 고마워"라는 답을 했다.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유현철은 이혼 5년 차로 피트니스 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8살 딸을 양육하는 양육자이다. 10기 옥순은 충북 청주에 살며 H모비스 생산직 근무를 하고 있다. 7살 아들을 양육 중이다. 이에 유현철과 10기 옥순은 '돌싱'이라는 공통점과 '양육자'라는 공감대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유현철은 '돌싱글즈3' 출연 당시 비양육자인 변혜진과 동거로 발전했지만, 끝내 커플로 성사되지 못했다. '양육자'라는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듯 보인다.

10기 옥순은 방송 당시 "미혼 보다는 똑같은 돌싱이 낫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장거리 연애는 불가능하다. 차로 2시간 내는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일산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유현철과 장거리 연애일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먼 거리를 이겨낸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