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가 위기를 벗어났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3·파리생제르맹)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8일(이하 한국시각)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음바페의 부상은 괜찮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공식 훈련에 불참했지만, 곧바로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대표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음바페의 몸 상태에 대해 "걱정할 것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지난 6일 호텔에 있는 것을 선호했다. 우리 모두는 음바페에게 의지한다"고 덧붙였다. 또 "음바페가 7일 회복 세션에 있었다. 감독님과 상의해서 실내에 있기로 한 것 같은데 격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음바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랑스는 큰 변수없이 오는 11일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다. 16강전까지 총 5골을 넣으며 대회 득점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폴란드와의 16강전에선 순간 최고 시속 약 35㎞/h를 기록하는 등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4년 전 자신의 첫 월드컵에서도 4골을 넣으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음바페는 만 24세가 되기 전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9골)을 넣은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의 7골이었다.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 핵심 자원의 부상으로 전력이 한층 약해졌다던 프랑스는 음바페와 지루의 활약 덕에 월드컵 2연패를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 2연패를 이룬 국가는 이탈리아(1934·1938년)와 브라질(1958·1962년) 뿐인데 프랑스는 이제 세 계단만 남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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