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FC액셔니스타가 FC월드클라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조1위를 기록,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월드클라쓰의 준결승 진출을 위한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액셔니스타와 월드클라쓰는 4강 진출을 확정하고 조 1위 준결승전을 위한 양보 없는 대결에 나섰다. 앞서 월드클라쓰는 지난 시즌 액셔니스타에 패한바, 월드클라쓰의 에바는 "우리가 지난 시즌 액셔니스타에 졌다. 그래서 꼭 이겨보고 싶다. 복수전이다"며 칼을 간 복수전을 예고했지만 전승 우승을 노리는 액셔니스타의 투지도 만만치 않았다.
액셔니스타 백지훈 감독은 수비였던 이혜정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월드클라쓰가 예상했던 작전을 완전히 뒤집었다. 액셔니스타의 상황을 알지 못했던 월드클라쓰 이을용 감독은 멜로디에게 이혜정을 맞서는 헤딩 훈련을 지시했다.
백지훈 감독의 전술은 이을용 감독의 예상을 제대로 뒤집었다. 전반 3분 이혜정은 선제골을 터트렸고 이후 전반 6분 나티가 동점골을 넣으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다시 전반 8분 정혜인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액셔니스타가 분위기를 이끌었다. 후반점 공격과 방어 끝에 결국 2:1로 액셔니스타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액셔니스타 이영진은 "경기 뛸 때마다 전우애가 생긴다. 다음 경기도 무조건 이기겠다"고 투지를 드러냈고 이채영 또한 "각자 자기 역할을 해내 좋은 결과로 나타났고 특히 감동이 몇 배로 더 오는 것 같다. 진짜 축구하길 잘했다. 오늘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액셔니스타의 준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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