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라오케에 불려갔던 이유가 "무대 공포증 해소"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승기의 절규! 국민 남동생이 가라오케에 불려갔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부름을 가라오케에 갔던 이슈를 언급하며 "이승기가 싫다고 할 수도 있었는데 아무런 문제 제기도 하지 않고 갔다"며 "이승기가 불려간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관계자들에게 취재를 해보니 권진영 대표는 당시 이승기에게 '무대 공포증을 해소해고 이겨내야 한다'며 불러냈다고 한다.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데뷔한 이승기가 무대에 대한 상당한 긴장감을 가졌다고 한다. 공포증을 갖고 있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표면적으로는 내세울 수 이유는 '무대 공포증'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게 "노래를 잘 부르려면 어느 곳에서든 잘 해야한다. 그러니까 내 지인들 앞에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해야 한다"며 이승기를 불렀다고 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이승기 역시 "당연히 대표님이 부르면 가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반항하거나 문제 삼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승기는 선곡 권한조차 없었다고. 이진호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노래를 불러야하는데 선곡 권하는 권진영 대표에게 있었다. 가장 많이 부르도록 시킨 노래가 이소라의 '제발'이었다. 이후 2006년 이승기가 이 곡을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카라오케에서 '잘 하네. 한 번 내야겠네'라며 결정된 노래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권진영 대표가 지인, 관계자들과 있을 때 이승기를 상당히 많이 불렀다더라. 어찌나 많이 불렀던지 이승기의 노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하더라. 아마도 악에 받쳐서 노래를 부른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활동한 18년 동안 137곡에 대한 음원료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승기 측은 '음원료 수익 내역 제공'과 '음원 관련 수익금 정산'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지난 1일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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