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나성범(33·KIA 타이거즈)이 7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나성범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나성범은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KIA 타이거즈와 6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을 했다.
나성범은 완벽한 활약으로 답했다. 144경기 전경기에 나와서 타율 3할2푼 21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정규시즌을 5위로 마치면서 짧지만 4년 만에 가을야구의 맛을 봤다.
나성범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304표),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219표)에 이어 외야수 부문 3위로 2015년 이후 골든글러브를 얻었다.
나성범은 "오늘 받은 이 상이 제가 7년 만에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있다. KIA 타이거즈 팬들의 많은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받을 수 있던 상"이라며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주, 대표님, 단장님 감사드린다. 시즌 내내 믿고 기회주신 김종국 감독님 가사드린다. 또 코칭스태프, 전력 분석팀 트레이닝 파트 감사드린다. 한 시즌 동안 재미있게 야구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감사하고 , 모든 선수에게 이 영광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범은 이어 "훌륭한 아들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10년 동안 묵묵히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인 장모님께 감사드린다. 내 곁에서 항상 내조해준 아내에게 고생 많았고, 감사하고 사랑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TV로 보고 있을 지 모르지만 아들과 딸에게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인사를 남겼다.
삼성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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