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면접 광탈 후기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예비 승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취업 준비생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취업의 신'들의 면접 프리패스 특강 2탄이 그려진다.
앞서 26년 차 베테랑 승무원 김형래 부문장은 코로나로 인해 굳게 닫혀 있던 취업의 문이 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개최된 항공사 취업 박람회를 찾은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한 모의 면접을 열었다. 그는 "다른 대형 항공사에 지원했다가 둘 다 합격했을 때 어느 곳을 선택하겠냐?", "회사의 단점을 말해달라" 등 지원자들이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과 심장 쫄깃한 압박 면접을 진행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딸랑딸랑해도 안 된다"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면접 꿀팁을 대방출하고, 수많은 승무원들의 면접에 참여한 김형래 부문장은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면접관의 속마음을 필터링 없이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는 "나는 그 질문으로 끝났어!"라며 질문 하나만 받고 면접이 끝났던 식은땀 나는 일화를 밝혔다. 언론사 3사 동시 합격의 전설을 지닌 '취업의 신'마저 광탈한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 지원자 역할을 맡은 김희철과 상황극을 하던 전현무는 "이런 사람은 역대 들어본 적이 없다!", "너는 그냥 직장이 안 맞는다!"라며 "탈락"을 외쳐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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