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이 '포스트 잉글랜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2일(현지시각) '투헬 감독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떠나기로 결정할 경우 잉글랜드대표팀 사령탑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출신의 투헬 감독은 9월 첼시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통해 재능이 넘치는 '젊은피'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의 희망을 봤다고 한다. 첼시에선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코너 갤러거 등과 함께한 바 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의 바람이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프랑스에 1대2로 패해 8강에서 좌절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FA의 계약기간은 2024년 말까지다. 유로 2024까지는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길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대회를 치르며 많은 감정과 에너지가 소모된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언제가 되든 잉글랜드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싶다"고 밝혔다.
FA는 또 투헬 감독의 꿈과 달리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 영국 출신 감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내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도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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