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청룡 트로피를 품에 안은 탕웨이가 직접 가족과의 행복 근황을 전했다.
배우 탕웨이가 딸과 함께 남편 김태용 감독의 생일을 축하했다.
12일 탕웨이는 생일 케이크 사진과 함께 귀여운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생일 케이크에는 6개의 초가 꽂혀져 있으며, 김태용 감독이 지난 9일 생일이었던 것을 보면 이 케이크는 김 감독의 생일을 가족이 함께 축하하는 모습인 듯 한다.
이에 많은 지인들과 팬들은 "생일 축하해요"라며 축하 인사를 남겼다.
1979년인 탕웨이와 1969년생인 김태용 감독의 나이 차이는 10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첫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탕웨이는 딸과 함께 중국에서 주로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일은 탕웨이와의 첫 만남에 대해 "탕웨이 씨가 저와 박찬욱 감독님을 집에 초대했는데 경기도 어느 전원주택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박해일이 목격한 탕웨이의 모습은 예상과는 딴판이었다고.
"탕웨이 씨가 텃밭을 가꾸는 모습이 첫인상이었다"라고 밝힌 뒤 "물도 주고 주변에 삽과 곡괭이가 널려있고 토끼와 닭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해일은 "굉장히 편해 보이더라. '색계'나 '만추'를 통해 탕웨이를 알게 돼 도회적이고 모던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간적으로 수수한 모습이 있는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 여러 가지를 많이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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