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진이 아미되는 날,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13일 군입대했다. 진은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경기도 연천에 있는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진은 예고했던 대로 별도의 행사나 인사 타임을 갖지 않고 차에 탑승한채 경내로 진입했다. 진의 입대길에는 RM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 뷔 등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함께 했다.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 스케줄과 앨범 작업 등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맏형의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기꺼이 동행했다.
아미도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이 워낙 글로벌 슈퍼스타인 만큼, 애초 이날 현장에는 5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이란 예측이 제기됐다. 이에 군부대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종합상황실을 열고 질서유지선을 친채 현장을 예의주시했다. 경찰도 신병교육대 주변에 3개 기동대 270여명을 배치했고 소방에서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차를 대비시켰다.
그러나 진이 직접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어요"라고 당부하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도 두 차례에 걸쳐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던 덕에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운집했다. 삼삼오오 모인 팬들이 '진과 국군장병들의 입소를 응원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신교대 주변 길목에 걸고 플래카드를 든채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고 다행히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진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진은 "자 이제 커튼콜 시간"이라며 2막을 예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31기 순자, 착장 가격만 1500만원 ‘명품’ 패션..누리꾼들 ‘와글와글’ -
유산 받으려 아버지 살해한 아들..가축 매립지에 시신 유기까지 -
"AI 아니고 실화라고?" 젠슨 황, 3차 노래방 대신 '유퀴즈'서 K팝 댄스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자궁 파열·대량 출혈 위험"…김동현, 고위험군 '넷째 출산'에 쏟아지는 불안
- 1.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2."잊지 못할 생일 됐다" 감격한 KIA 박민, 오러클린 침몰시킨 투런포의 '비밀' [광주피플]
- 3.'강인아 너에게도 몰릴거야' 日 국대 구보 다케후사, 멕시코 몬테레이 월드컵 캠프 최고 인기남!..유창한 스페인어로 해외 미디어에 척척 대응
- 4."내가 5월 수비상? 요즘 좀 아쉬운데…" 사이클링히트 자진 포기 → 커리어하이! 삼성 박승규가 달라진 비결 [인터뷰]
- 5.오늘은 김태형 감독 800승 나오나…롯데, 투수 엔트리 변경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