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오케가와 스토킹 살인사건 사이 끔찍한 평행이론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스토킹 범죄 역사를 바꾼 사건, 사고들을 짚어보며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한 사람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드는 스토킹 범죄 사례들을 짚어본다. 앞서 대한민국에서도 다수의 스토킹 범죄가 발생,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다크가이드는 일본 오케가와 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통해 이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특히 오케가와 역 스토킹 살인사건은 경찰의 불성실한 초동 수사로 인해 피해자가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 사유리도 "사람들이 지금도 경찰을 욕하고 있다"고 해 전 국민을 분노케 한 경찰의 스토킹 범죄 수사 방식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피해자와 유가족을 힘들게 한 것은 가해자와 경찰 뿐만이 아니다. 피해자를 향한 무차별적인 2차, 3차 가해까지 일어나게 된 것. 피해자를 범죄의 원인으로 보는 자극적인 보도 형태를 본 봉태규는 "저런 인식 자체가 기분 나쁘다"며 불쾌감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러한 오케가와 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사이 공통점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과연 국경을 막론하고 자행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회적 시각을 바꿔놓은 두 사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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