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간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제17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소설, 에세이, 건강, 교양,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보다 10~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총액의 25%는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적립한다.
올해는 바자회 판매 총액 2245만 8600원의 25%인 562만 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돼 국내외 저소득층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몸이 아프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응급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도서 바자회'가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했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순천향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시와 2015년 10월부터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응급의료비로 사용하는 등 시민의 건강 및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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