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후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수정은 지난 14일 '강수정 Kang Soo Jung'에서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친오빠와 친하냐"는 질문을 받은 강수정은 "안 친하다. 친남매가 뭐 그리 친하겠나. 그래도 그나마 친한 편이긴 하다. 생사는 늘 주고받는다"고 웃었다. 이어 오빠인 강동원이 TV조선 앵커라고 밝히며 "한동안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 기자라서 그랬다. 지금은 밝히고 있다. 그리고 새언니도 기자다. 새언니는 채널A 기자다. 역시 말하지 못했었다"고 털어놨다.
과거 불거졌던 이혼설에 대해서는 "임신 당시 역아여서 하혈을 많이 해서 매일이 위험했었다. 아기 낳을 때까지 거의 10개월 동안 서울에서 생활했었다. 중간에 홍콩집을 간 적이 있었는데 아파트 관리자들이 나를 보고 매우 반가워했다. '임신해서 안 왔었구나. 둘이 이혼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 남편이 가만히 있을 때 무표정이다. 우울한 표정으로 혼자만 왔다갔다 거리니까 이혼으로 오해를 받은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시댁에 대한 질문에는 "외국에서 사는 사람들 특징이 자유롭다는 거다. 제가 매년 명절 음식을 만든다. 어머니를 모실 때도 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 가셔서 자유롭게 살고 있다. 면목이 없다"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퇴사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계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출신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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