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브라질의 아이콘 네이마르(30)가 절친인 리오넬 메시(35)를 향해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2006년과 2010년에는 8강, 2014년에는 결승, 2018년에는 16강에서 통한의 눈물을 쏟아낸 그는 5번째 도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골든볼을 들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어루만지는 메시의 사진과 함께 'Felicidades Hermano'라는 글을 남겼다. '축하해 브라더'라는 뜻이다.
네이마르와 메시의 인연은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파리생제르맹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남미 축구의 라이벌이지만 둘은 클럽팀에서 막역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카타르월드컵은 아픔이었다.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혔다. 네이마르는 세 번째 월드컵이었지만 정상의 꿈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는 크로아티아전 후 '여전히 지옥처럼 아프다. 패배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지만 너무 상처가 크다. 아직 적응이 안 된다'고 아쉬움을 토해냈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으로 모든 논쟁을 종식시켰다. 더 이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쟁 상대가 아니다. 'GOAT'(역대 최고의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 논쟁도 월드컵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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