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월에 각포 영입 승부수 던진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컵 스타' 코디 각포(PSV 아인트호번)를 1월 이적 시장에서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각포는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23세 어린 나이지만 네덜란드 주전 공격수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사실 월드컵 전에도 각포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PSV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47경기를 뛰며 2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24경기 13골 17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중이다. 특히 맨유가 각포를 원했다. 지난 여름 영입 제안까지 건넸지만, 맨유가 마지막에 안토니를 영입하며 각포 영입이 무산됐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났다. 때문에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할 명분이 충분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맨유가 1월에 각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영입 후보는 각포를 포함해 곤살루 하무스(벤피카) 하파엘 레앙(AC밀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총 4명이었는데 그 중 각포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일단 맨유가 각포 영입에 있어 가장 앞서나가는 구단으로 꼽힌다.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이 경쟁자들인데 맨유행 가능성이 가장 높다.
PSV는 5000만파운드(약 781억원)의 이적료를 받으면 각포의 이적을 허락할 예정이다. 맨유에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다.
각포도 매유행을 원한다. 각포는 "지난 여름 이적이 무산됐다. 힘들었지만 배운 것도 있었다. 맨유로부터 아직 소식은 없다. 제안이 오면 생각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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