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견적 나왔다. 2년 6개월간 1억7400만 파운드(약 2717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에서 받을 연봉이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21일(한국시각)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는 포르투갈 포워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말까지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약 금액은 2년 간 1억74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해지된 호날두는 내년 1월1일부터 다른 클럽에 가세할 수 있다.
유럽 명문클럽들은 호날두의 계약을 꺼리고 있다. 기량이 정점에서 내려왔고, 클럽 내의 불화, 그리고 비싼 연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우디 알 나스르 정도가 호날두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직전 맨유와 결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조별예선에서는 선발출전했지만, 정작 중요한 16강전부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16강 스위스전에서는 호날두 대신 들어간 하무스가 3골을 몰아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포르투갈은 6대1로 승리했다.
그의 라이벌로 평가받았던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면서 범접할 수 없는 비교상대가 됐다. 메시는 PSG에서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호날두는 자신이 원하는 클럽에 이적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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