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1년 더 파리 생 제르망(PSG)에 잔류한다. 메시와 PSG는 1년 연장 재계약에 합의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2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와 PSG가 2024년 여름까지 1년 재계약 연장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기점으로 역대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올해 35세지만, 변함없는 기량을 보였다. 오히려 압도했다. 36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첫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메시는 여전히 최고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7골을 기록, 토너먼트 골든 볼을 수상했다.
메시 커리어의 최대 약점은 월드컵이었다. 한때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다르다는 얘기까지 있었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이런 일부 평가를 완벽하게 날려버렸다. 실력으로 입증했다.
메시의 맹활약에 PSG는 급해졌다. 역대 최고 선수를 그냥 놔 둘 수 없었다.
게다가 PSG는 현 에이스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에이스로 낙점한 킬리안 음바페와 관계가 냉랭하게 변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PSG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 메시는 '미래의 계획'에서 자연스럽게 배제됐다. 하지만,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메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PSG와의 재계약,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복귀, 최근 2년간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 이적 등 3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일단 1년 더 PSG와 함께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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