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죄인간' 이석훈이 숨겨진 예능감을 폭발, 뉴죄진스로 변신해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김호영의 일상과 예능 삼매경에 빠진 이석훈의 흥겨운 하루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 DJ와 예능 콘텐츠 촬영, 콘서트 연습으로 꽉 채운 유죄인간 이석훈과 이근묵 매니저의 웃음만발 하루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독서 습관을 갖게 된 이석훈은 차에 오르자마자 독서 삼매경에 빠지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설부터 동화책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구비한 이석훈은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적 매력까지 갖춘 찐 유죄인간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무거워진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이내 졸기 시작했고, 매니저는 이석훈을 향해 "습관화 진행중"이라고 사이다 발언을 날려 참견인들을 폭소케 했다. 급기야 라디오 생방 직전 독서에 나선 이석훈을 향해 보여주기 식 행동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자포자기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썰플리' 콘텐츠 촬영을 위해 산타로 변신한 이석훈은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시민들과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시민과 때아닌 추격전을 펼치는가 하면 부끄러움을 잊은 듯 반전 예능캐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석훈은 어린 시절 아랫집에 살던 친구 누나를 우연히 마주쳐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이석훈은 팬들을 위해 댄스 메들리 준비에 나섰다. 최근 댄스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이석훈은 "안무를 할 때 웃으면서 하는 내가 웃기다. 즐기고 있는데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20년만 먼저 알았어도 댄스 가수가 됐을 수도 있다"며 댄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뿜어냈다.
고기로 영양 보충을 마친 이석훈은 매니저와 함께 안무 연습실로 향해 저스트절크 민준과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센터 보이'가 된 이석훈은 안무 쌤을 향해 '한번만'을 계속 외치며 '하입 보이(Hype Boy)' 센터 안무를 빠르게 습득했다.
또한 이석훈은 새롭게 준비한 '어텐션(Attention)' 안무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전참시'표 직캠 촬영에 도전했다. 가까이 다가오는 카메라에 민망해 하던 이석훈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성공, 매니저는 댄스곡 발매에 대한 열망을 직캠 촬영으로 해소하며 안방극장을 흥겹게 물들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28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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