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토트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19일 프랑스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높이 들어올린 뒤 현재 휴가 중인 로메로는 24일 토트넘 구단을 통해 "나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영상을 모든 스퍼스 팬에게 보내고 싶었다. 팬들은 (월드컵 기간에)나를 지지해주었다"고 말했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로메로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로메로는 "이 메달을 당신들에게 바친다. 항상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 곧 만나자"고 말했다.
토트넘이 26일 밤 9시30분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재개전(17라운드)을 치르는 가운데, 로메로는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중 부상없이 유일하게 브렌트포드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브렌트포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4강 이상에 진출한 팀의 선수들 중 크로아티아의 준결승 진출을 이끈 이반 페리시치만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위고 요리스는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있으며, 로메로의 경우 다음 애스턴빌라전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등은 정상적인 훈련 과정을 소화했다. 월드컵 기간 중 부상당한 히샬리송, 로메로를 제외한 주전급 다수가 브렌트포드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빨리 와라,세계챔피언" "그럼 누가 센터백을 맡지?" "이러다 여름에 떠나겠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로메로는 이번 월드컵 기간에 몸값이 6000만유로(약 818억원, 트랜스퍼마르크트)까지 점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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