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실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구단의 1월 이적시장 움직임을 공개했다. 아스널 구단이 포르투갈 대표팀의 에이스를 데려오기 위해 특급 에이전트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주앙 펠릭스가 아스널의 타깃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각) '로마노는 현재 아스널이 펠릭스의 영입을 위해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내용이다.
펠릭스는 지난 2019년 1억1300만파운드(약 1747억원)에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 금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를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하려 한다. 예상보다 저조한 활약 때문이다.
때마침 펠릭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소속팀에서의 부진을 상쇄한 덕분에 이적시장에서 가치가 올랐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8강전까지 4경기에 나와 1골-2도움으로 좋은 폼을 보여줬다.
덕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펠릭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로마노는 "아스널 구단이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해 멘데스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거래 금액이 1억 유로 이상이라면 난항을 겪을 것 같다. 협상 내용에 따라 성사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스널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특히 핵심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수스가 2월까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 아스널이 맨유를 제치고 펠릭스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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