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메이비가 삼남매를 위해 개미와 장수풍뎅이 애벌래를 키우고 있음을 고백했다.
28일 메이비는 "참 하찮았던, 밟히면 그만이었던 개미. 그 개미 한마리라도 죽을까 고객센터에 전화해 아이가 학교 갔다올때까지 개미통에 있어도 괜찮냐고 묻는다. 더듬이를 쫑긋 세우고 알을 물고 다니는 개미들을 보니 세상에 하찮은게 있을까 싶다.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건 내 그런 마음이었겠지. 나겸아 빨리 와 개미들이 기다려^^ #앤트빌 #방학이다가온다 #곤충비수기 #우리엔장수풍뎅이 #검정왕개미가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삼남매가 키우고 있는 개미의 모습. 이 모습을 본 한 네티즌은 "언니..개미도키우나요?"라고 물었고, 메이비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있어 요즘 밖에서 곤충을 못보니까 애들이 애닳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2015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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