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내년에도 가을야구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미국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팬그래프닷컴의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통해 2023시즌 전망을 내놨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99.99승으로 30개 구단 중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바라봤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96%,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14%로 예상했다.
매체는 "조용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2022년보다 더 나을 것"이라며 "후안 소토가 부활이 예상되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내실 있는 보강도 있었다. 매체는 "로버트 수아레즈, 닉 마르티네스와 재계약했고, 세스 루고, 맷 카펜터, 잰더 보가츠도 영입했다"고 짚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를 제압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올랐다. 1998년 이후 24년 만이다.
ESPN은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둘 팀으로 뉴욕 메츠를 전망했다. 매체는 메츠가 102.8승을 한다고 바라봤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98%,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18%로 점쳐졌다.
메츠는 이번 비시즌에서 저스틴 벌렌더, 호세 퀸타나, 센가 코다이 등을 영입하면서 스토브리그 큰 손으로 나섰다.
한편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위, 최지만과 배지환이 함께 뛰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1위로 예측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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