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모태솔로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수학강사, 공연기획자에 프로레슬러 헤비급 챔피언 등 모솔남들의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성 앞에선 한결같이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MC들이 모솔남들의 소극적 모습에 폭소를 터뜨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큰 웃음을 준 솔로남들의 낯가림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솔남 장보기 팀은 여자 숙소를 찾아가 벨을 눌렀다.
데프콘은 이에 "벨 눌러요, 벨 누릅니다"라고 깜짝 놀라며 "모든 기수 통털어서 벨 누르는 건 처음"이라고 폭소했다.
이뿐 아니다. 문을 제대로 열지도 않고 인터폰으로 소통하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모솔남들의 낯가리기는 계속 이어졌는데, 정숙이 장보기를 자처한 가운데 상철은 "가운데 자리는 불편할 것 같으니 끝자리에 앉으시라"고 배려했다.
이후 서로 정숙의 옆자리를 양보하려는 모솔남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모태솔로가 맞다"며 경악했다. 송해나는 "아 왜 저래"라며 답답해했고, 이이경은 '초밀착 왜 서로 (남성들이) 무릎에 앉으려고 하는데'라는 자막과 함께 "남성 출연자 두 분이 서로 포개 앉을 뻔 했다"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영수는 서울에 거주하지만 부산, 창원을 오가며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식은 강원도 원주문화재단에서 공연기획자로 일하는중. 이날 영식은 신학대를 졸업한 목사 아들이라고 고백하며 가급적 같은 종교를 가진 분을 원한다고 말했다.
가장 반전은 영철.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고 있다며 올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 경력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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